실내공간 디자인
희구지심 ( 2024 )
‘희구지심’은 단순한 사회적 공간을 넘어,
은둔형 외톨이와 사회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회와 단절된 이들을 다시 현실로 이끌어내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현실적인 공간을 담아냈으며,
이 프로젝트는 저에게 있어 하나의 정체성이자,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미닝아웃 ( 2023 )
‘미닝아웃’은 비건에 대한 편견과 혐오에 맞서기 위한,
공간적 해석을 담은 프로젝트입니다.
2023년, 비건을 향한 혐오 발언이 담긴 인터넷 글을 우연히 접한 후,
저는 비건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조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긍정적인 비건의 시선으로 전달하고자,
‘당근’이라는 친숙한 채소의 이미지를 활용해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헤어질결심 ( 2023 )
프로젝트 ‘헤어질 결심’은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와의 이별과 그에 따른 깊은 고민을 하나의 공간으로 풀어내,
이별을 아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별 속에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발견하고,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회복성을 전하고자 합니다.
공공 디자인
유기동물 인식개선 센터 건립사업 ( 2023 )
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동물 인식 개선 사업’은,
동물 혐오 범죄를 줄이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동물보호센터와 지역사회가 연합하여 동물권의 가치를 높이고,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단순한 보호를 넘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동물과의 공존을 실현하고자 한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쉬어가요 정거장 ( 2024 )
‘쉬어가요 정거장’은 거리 활성화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예술을 세분화하여 각각의 정거장으로 표현한 공간 프로젝트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점차 쇠퇴해가는 예술의 거리에
다시금 관심과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당시 수많은 상인 인터뷰와
지역사회 조사를 병행하였습니다.
30개가 넘는 예술의 거리의 폭과 길이를 직접 측정하며,
선정한 3개의 골목 곳곳에 ‘정거장’을 만들어 예술을 마주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